|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레알은 내 꿈의 팀."
|
|
2018년 플레멩고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이후 3번의 라리가 우승, 2번의 챔피언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클럽통산 300경기에서 102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챔피언 방어전에 나서는 비니시우스는 "어릴 적 꿈이 이곳에서 뛰는 것이었다. 나는 이제 이곳에 왔고 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 비니시우스는 "저는 클럽에서 시키는 대로 했다. 클럽에서 마드리드에 남으라고 해서 남았고 이제 다음 시상식을 기다린다"도 담담하게 말했다. "발롱도르 수상을 꿈꿔본 적은 없지만 물론 수상에 가까워지면 당연히 받고 싶다"라면서 "이 클럽에서 다른 상과 우승 트로피를 받을 기회도 많을 것"이라고 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2번 우승했고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이곳에 있다는 것"이라고 개인상보다 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