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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가능성은 0%에 수렴하고 있다.
문제는 매각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 중에 한 명이 바로 에릭센이다. 인간승리를 직접 증명해낸 에릭센이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이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곧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에게 추가적인 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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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주 전 개인 SNS를 통해 "에릭센은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센은 자신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적시장에서 선택지를 파악해볼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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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든 에릭센이었지만 경기장에서의 부상과 노쇠화는 막을 수 없었다. 에릭센의 장점이었던 기동력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맨유는 에릭센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에릭센은 최근 이상한 은퇴설까지 나오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경기 속도가 빠른 EPL에서 에릭센이 잔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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