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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브 비수마를 정리할 계획으로 보인다.
비수마는 1996년생으로 말리에서 성장하다가 2016년에 LOSC 릴로 이적하면서 유럽행에 성공했다. 릴에서 2년 동안 성장한 뒤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상륙했다. 비수마는 브라이튼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여러 EPL 빅클럽과 이적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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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카드 수집 문제가 터졌다. 시즌에 2번이나 퇴장을 당해 감독의 계획을 망쳤다. 그렇다고 경기력이 매우 우수한 것도 아니었다.
토트넘은 곧 30대를 바라보는 비수마를 이번 여름에 정리하고 다른 포지션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매체는 지난 2일 "시즌 마지막 달에 뭔가 크게 바뀌지 않는 한 비수마는 방출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의 일관성과 의사 결정에 대해 의문점이 있었다. 특히 레스터 시티와 격돌했던 시즌 개막전에서 구단 내부 징계가 내려진 웃음 가스 사건도 있었다"며 비수마가 다가오는 여름 방출 1순위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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