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 [잠실스케치]

최종수정 2026-01-06 17:35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는 LG 트윈스 박해민.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신년회에 참석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신년회 참석한 LG 트윈스 김인석 대표, 염경엽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트윈스) 와서 4번째 시즌인데…작년은 우리에게 천금 같은 기회가 왔던 거고, 올해는 말 그대로 우승을 위해 준비한 시즌이다. 프런트부터 코치 선수단까지 한마음이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LG가 2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현실이 된다면 프로야구 통산 2015~2016년 두산 베어스 이후 10년만의 대업이다. LG로선 최근 4년간 3번의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말 그대로 '왕조'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6일 잠실구장에선 2026시즌에 임하는 LG의 시무식이 열렸다.

행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LG에서 4번째 시즌인데, 가장 안정적인 구성으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인 것 같다. 김현수가 빠져서 아쉽지만, 그만큼 이재원과 문성주에겐 큰 기회"라고 운을 뗐다.

이어 "3년전 우승은 1선발도 없는 상황에서 타선과 불펜의 힘으로 우승했다. 2024년은 육성 과정에서 주전에 과부하가 걸렸다. 작년엔 안정된 선발진을 앞세워 선발야구를 했다"고 돌아봤다.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는 LG 트윈스 이재원.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신년회 참석한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는 LG 트윈스 이동현 코치.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이제 선발, 불펜, 타선 모두 부족한 부분이 채워졌다. 선발 5명이 완벽히 갖춰졌고, 6선발 대신 불펜데이를 하더라도 롱릴리프에도 여유가 있다. 신구조화도 잘 이뤄졌고, 타선도 주전과 백업, 내야와 외야 모두 자신있다. 이재원이 돌아오면서 좌우 밸런스도 맞춰졌다."

그는 "작년은 우리에게 행운이 온 상황에서 모두가 합심해서 우승이란 결과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제대로 우승을 노리고 준비한 건 2026년이다. 내가 떠나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했고, 이제 최소 5년간 리그 강팀으로 우승을 향해 달릴 수 있다"고 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김인석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의 노력과 희생,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하나로 모여 다시 한번 통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새 시즌은 챔피언의 책임감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자.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세밀한 준비와 훈련을 부탁드린다. 올해 LG트윈스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자"고 독려했다.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는 LG 트윈스 이민호.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는 LG 트윈스 장시환.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스즈키 1군 배터리코치와 이동현 잔류군 투수코치를 비롯한 신임 코치진의 인사가 이어졌다.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이동현 코치는 "2001년 선수로 입단할 당시의 긴장감을 오늘 새삼 느낀다.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선수들을 위해 희생하는 코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시환 김민수 이재원 이민호 등 신규 입단 및 군제대 선수, 양우진 박준성 우명현 등 신인 선수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장시환은 "LG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올해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해 박수를 받았다.

주장 박해민은 "작년 이 자리에 서서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한 연말이었다. 이제 LG의 새 역사를 시작할 새해다. 여기 있는 모두가 올해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염갈량→캡틴박→프런트까지 한마음으로 2연패 정조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선수단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LG 트윈스 선수단.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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