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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오바니 쿠엔다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파악이 됐다.
쿠엔다가 최우선시되는 타깃으로 파악됐다. 쿠엔다는 스포르팅에서 성장한 2007년생 초대형 유망주다. 2019년 벤피카에서 스포르팅으로 합류한 뒤에 월반하고 또 월반하면서 순식간에 1군에 올라섰다. 16살에는 U-23팀에서 뛰던 쿠엔다는 아모림 감독의 눈에 띄였고,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에 쿠엔다를 스포르팅 1군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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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다의 장점은 좌우를 모두 맡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왼발 킥력도 좋다는 평가다. 아직 공격에서의 마무리라든지 여러 면에서 개선해야 할 요소들이 많지만 쿠엔다는 이제 2007년생이다. 앞날이 창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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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이 3,000만 유로에 만족할지는 의문이다. 최소 4,000만 유로(약 60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확실한 건 맨유가 쿠엔다를 매우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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