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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정우영(26·우니온 베를린)이 100일 만에 득점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우니온 베를린은 10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를 물리치며 최근 3연패 하락세에서 탈출했다. 베를린에 발목을 잡힌 프랑크푸르트(승점 42)는 최근 이재성의 활약으로 3위로 올라선 마인츠(승점 44)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다.
득점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3월 한국 A대표팀에는 정우영의 자리가 없었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8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하지만 이번 3월에는 선택받지 못했다. 대표팀 합류를 위해선 이번 득점포를 기점으로 꾸준할 필요가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