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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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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누녜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28분 디오고 조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상대의 골문을 빗나갔다. 리버풀 출신 스티븐 워녹은 "누녜스는 경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가 (승부차기를 위해) 공을 향해 걸어갈 때 그런 느낌을 받았다. 리버풀 팬들의 불안감"이라고 혹평했다.
누녜스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누녜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서 5골-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이적설의 중심에 서는 등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