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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맞대결도 조금은 아쉬운 선수 구성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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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이번 3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르헨티나는 메시 없이 브라질과 우루과이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남미 최종 예선에서 상대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고, 26일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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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메시와 네이마르가 맞붙은 가장 최근 경기는 2021년 7월 코파 아메리카 결승이었다. 당시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아르헨티나가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코파 아메리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월을 거스르지 못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 경기에서 성사되지 못하며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