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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프랑스 파리에서 축구팬들 사이에 충격적인 난투극이 발생했다.
수십명의 팬들이 밤새 술을 마시고 있던 술집 안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싸움 장면이 포착돼 있다. 양 팀 서포터스는 주먹다짐을 벌였다. 한쪽에서는 음료를 집어던지는가 하면, 의자를 던지는 장면도 있었다. 한 남자가 인도를 가로질러, 의자로 상대를 내리치려는 충격적인 장면도 나왔다. 많은 팬들이 가담해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일단 이 싸움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불분명한 상황. 하지만 SNS 상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따르면 PSG의 훌리건들이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애스턴빌라 서포터스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 경찰은 사태를 수습하고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