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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할 수 있다. 행선지는 친정팀 중 한 곳인 첼시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맨체스터월드도 '더브라위너는 첼시 복귀 가능성이 있다'라며 '더브라위너는 헹크에서 선수 데뷔 이후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진한 활약 끝에 볼프스부르크로 향하게 됐다. 볼프스부르크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맨시티가 그를 영입했다. 더브라위너는 EPL 잔류를 택한다면 첼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첼시는 더브라위너에게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수준의 주급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다만 더브라위너가 잔류를 원한다면 맨시티 수석 코치였던 엔조 마레스카와의 관계가 흥미로운 이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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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까지 등장하며 더브라위너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첼시는 이미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더브라위너가 몸담았던 구단이기도 하다. 친정팀 복귀로 첼시에서의 아쉬웠던 기억을 지워내는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
더브라위너와 맨시티의 이별과 함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첼시와 더브라위너가 다시 손을 잡는다면 EPL 팬들을 놀라게 할 이적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