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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앙 팔리냐는 사생활 논란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잉글랜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팔리냐는 현재 바이에른을 떠날 생각이 없다. 따라서 그와 그의 가족은 현재 다른 클럽들과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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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팔리냐의 2024~2025시즌은 실망 그 자체다. 시즌 시작하자마자 팔리냐는 초대형 사생활 문제를 터트렸다. 지난 9월 영국 더 선은 "바이에른의 미드필더 팔리냐는 독일로 이적한 지 몇 달 만에 임신한 아내와 이별했다.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후 팔리냐는 가수이자 자신의 아내인 패트리샤 팔하레스와 문제를 겪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팔리냐가 바이에른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세상에 나오면서 엄청난 논란이 됐다. 결국 팔리냐는 패트리샤와 이혼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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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는 비교적 건강하지만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팔리냐는 신뢰하지 않고 있다. 팔리냐가 영입되면서 자리를 잃었던 레온 고레츠카가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팔리냐를 앞서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팔리냐가 EPL에서 보여준 활약이 있기에 친정 풀럼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팔리냐에게 관심을 가졌다. 팔리냐가 이적을 원하면 EPL 복귀가 이뤄질 수도 있지만 팔리냐는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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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