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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의 대체자를 결정했다.
영국의 트리뷰나도 '맨시티는 깁스화이트에 대한 협상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의 대체자로 그를 노리면서도 영입에 대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리버풀, 맨유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맨시티가 선두다. 협상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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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이적 이후에도 깁스화이트는 꾸준히 활약하며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2023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고, 올 시즌도 이미 34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전문가 대니 머피는 "그는 특별하며, 세스크 파브레가스처럼 패스한다"라며 그의 활약상을 아스널과 바르셀로나, 첼시에서 활약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파브레가스와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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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로서는 이적료 협상 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노팅엄은 깁스화이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860억원) 이상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인 잭 그릴리시의 이적료와 동일한 수준이다. 맨시티로서는 깁스화이트 영입을 위해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다시 한번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맨시티의 더브라위너 대체를 위한 영입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어떤 선수가 레전드의 빈자리를 채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