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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은 기정사실이다.
이어 "우리는 시즌 중 타이틀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고, 난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팀이 우승을 확정하고 축하할 수 있게 된 지금이 팬들에게 솔직하게 제 결정을 밝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에 남을 가능성은 100% 있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과 코칭 스태프, 리버풀에 대한 신뢰는 변함없다. 트로피를 위해 싸울 수 있는 팀이었고 확신까지 했다. 하지만 결국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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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최고 수준의 풀백을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특급 스타를 자유계약으로 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모든 선수들의 꿈과 같은 클럽인만큼, 타 팀의 경쟁을 물리치고 FA가 된 최고의 선수들을 자주 영입해온 레알 마드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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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는 스티브 맥마나만, 베른트 슈스터, 미카엘 라우드럽까지 올드 스타들로 꾸려졌다.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로 불리는 선수들이다. 스리톱은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를 축으로 좌우에 킬리앙 음바페와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포진했다. 음바페는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영입했는데, 초반 부진을 딛고 제 몫을 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