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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는 수원FC를 상대로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킥오프 55초 만에 추가골까지 책임지며 자신의 시즌 5, 6호 골을 잇달아 작성했다.
이호재는 1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박상혁(김천), 문선민(서울)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루빅손(울산), 이동경(김천), 이승원(김천), 야고(안양)가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김영권(울산), 박승욱(김천), 전민광(포항)이 뽑혔다. 베스트 골키퍼는 조현우(울산)에게 돌아갔다.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제주SK FC의 경기다.
울산은 2-1로 앞서던 후반 종료 직전 골키퍼 조현우가 제주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또 강원FC를 4-0으로 꺾은 김천 상무는 13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horn9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