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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마지막 우승 기회를 담당할 주심의 자격 논란이 등장했다.
마지막 남은 기회는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 4강에서 보되/글림트를 꺾고 올라온 토트넘은 시즌 성과 자체를 뒤집을 수 있는 결승전에서 2008년 이후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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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승부조작 연루됐던 심판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던 츠바이어가 다음 주에 열리는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를 주관할 예정이다. 츠바이어는 당시 뇌물을 받은 협의로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츠바이어는 당시 승부조작 스캔들을 폭로하며 혐의 자체는 부인했으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자격 정지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츠바이어는 돈을 받았지만 호이저의 승부조작 계획에 동조하지 않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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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우승 기회가 달린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력 논란이 발생한 츠바이어 주심의 판정에도 팬들이 주목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