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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이 이강인을 영입할 정도의 충분한 자금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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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른 선수 영입은 선수 매각을 통해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많은 이적료를 벌어줄 수 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방출 후보로는 가브리엘 제주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올렉산드르 진첸코에 라힘 스털링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스털링은 임대생이라 첼시로 돌아가면 끝이다.
트로사르는 아스널에서 최근 활약이 괜찮은 선수지만 아스널은 트로사르와 재계약도 고려 중이다. 결국 제주스와 진첸코 정도만 남는데 두 선수는 보여준 활약이 사실상 없다. 많은 돈을 받기가 어려운 선수들이며 매각이 제대로 이뤄질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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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인 문제도 있지만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에게 가졌던 관심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지가 제일 관건이다. 최근 영국 BBC나 디 애슬래틱과 같은 정보력이 뛰어난 매체에서 아스널의 이적설을 전할 때 이강인의 이름은 전혀 거론되지 않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