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그라운드에선 피튀기게 싸워야 한다. 스토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흥미가 넘쳐난다. 3월 29일 새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졌다. 올 시즌 FC서울에 둥지를 튼 정승원이 주인공이었다.
|
|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8)과 2위 전북 현대(승점 25)의 1위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를 질주 중인 전북은 대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차를 사정권인 3점으로 줄였다. 대전은 6경기 무패(3승3무)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하다. 대전은 18일 오후 7시 원정에서 최하위 수원FC와 격돌한다. 전북은 17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FC안양(승점 17)과 맞닥뜨린다. 대전과 전북 모두 승점 3점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만난다. 4위에 위치한 김천(승점 23)은 현재 최다 득점 2위(20골), 최소 실점 공동 2위(12골)를 기록할 정도로 흔들림없는 공수 균형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는 4연패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나란히 승점 19점을 기록 중인 5위 포항 스틸러스와 6위 광주FC는 18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충돌한다. 눈을 돌릴 곳은 없다. 상대를 넘어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