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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는 이번 여름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U-20 월드컵 최고 초신성이었던 배준호가 1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자 유럽에서도 관심을 보냈다. 이때 스토크가 제일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배준호는 2023~2024시즌부터 곧바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를 누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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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좋은 활약을 펼친 덕에 스토크도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강등을 피할 수 있었다. 배준호는 공식전 40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해 스토크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시즌 후 배준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해 데뷔골까지 신고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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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도 스토크에서 더 증명할 건 없다. 새로운 무대로 나아갈 만한 경험치를 충분히 쌓았다. 더 큰 무대로 도약해 경쟁하는 게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방향으로 보인다. 스토크 센티널은 '유럽에서 배준호에 대한 관심이 예상된다'며 배준호가 유럽 다른 구단에서 인기를 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배준호가 영국 무대에서 적응을 마쳤기에 지난여름 풀럼처럼 EPL 구단에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EPL 구단들이 한국 유망주 영입이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준호는 즉시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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