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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규성의 2024~2025시즌은 이대로 끝인 걸까.
미트윌란에 승리가 절실한 이때쯤 조규성이 복귀하면 큰 힘이 되겠지만 결국 조규성은 이번 시즌 안에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미트윌란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선수단 훈련 사진과 영상 속에 조규성의 모습은 아직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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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모로 안타깝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조규성의 상황이다. 조규성은 2023~2024시즌이 마무리된 후 곧바로 무릎 반월판 절제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무릎을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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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기 때문에 복귀한다고 해도, 경기 감각이 괜찮을지도 우려되는 게 사실이다. 무릎 부위를 수술하다가 합병증이 발생해 고생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조규성도 경기력 하락은 절대로 원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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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또 다른 한국 국가대표 이한범은 브뢴비전에서도 선발 출장을 노린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