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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가장 먼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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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즌 중반 번뜩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꾸준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토트넘에서 두 시즌을 보낸 히샬리송은 두 시즌 모두 주전급 선수라고 보기에는 부족했다. 시그지처인 비둘기 세리머니로 '비둘기' 별명을 얻는 데 그쳤다. 토트넘도 막대한 이적료를 낭비했다는 비판과 함께 고민이 컸고, 2023~2024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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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이 히샬리송 매각을 결정한다면, 이번 여름에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스퍼스웹은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야 할 수 있다. 일부 소식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로 향하여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히샬리송이 올여름 토트넘의 1호 방출이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