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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지로나에서 성장 중인 한국 유망주 김민수를 향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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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은 아직 한국 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또다른 초신성이다. 김민수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스페인으로 건너가 도전에 나섰다. 2022년 시즌부터 지로나에 합류해 U-19팀에서 꿈을 이어갔다.
U-19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한 김민수는 이후 지로나 B팀으로 올라가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1군 훈련에도 자주 초청받으며 팀 내 유망주로 주목받는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프리시즌 훈련에 1군과 함께 참여하며 내부 평가가 매우 긍정적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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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1군이 아닌 B팀에서 주로 뛰었지만 김민수는 지로나 B팀에서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 김민수와 지로나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B팀에 남아서 1군 승격 기회를 노릴 것인지 아니면 곧바로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라나다는 스페인 1부와 2부를 자주 오가는 팀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