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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은 김민재를 영입할 생각이 없었다.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게히는 팰리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앞으로 1년 후면 팀을 떠나게 된다. 팰리스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게히를 비싸게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리버풀은 게히를 영입하고 싶지만 팰리스가 과도한 이적료를 책정한다면 물러설 계획이다. 차라리 1년을 기다렸다가 자유계약(FA)으로 게히를 데려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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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폴크 기자는 "리버풀은 조 고메즈와 콴사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몇 년 후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민재와 계약하는 것보다 더 젊은 프로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선수를 김민재보다 우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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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