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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스틸러스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2년 연속 대표로 선발된 정철문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항스틸러스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다. 참가자들 실력이 워낙 뛰어나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올해는 더 열심히 연습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다른 대표 선수 신동석 씨는 "솔직히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이렇게 선발돼 매우 기쁘다. 포항을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며 "결승까지 진출해 포항의 색깔로 경기장을 물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발 소감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