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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승이 향한 토트넘 대신, 제자는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자일스는 "지난 10일 동안 아스널과 대화를 나눴다.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그 방향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뇌르고르는 아스널로 갈 자격이 충분하다. 우리 팀에서 훌륭한 주장이었다. 우리는 그의 이적에 꽤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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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뇌르고르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최근 토마스 파티와의 계약 만료, 조르지뉴의 이적으로 인해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경험이 풍부한 백업 선수가 부족했다.
마르틴 수비멘디가 합류하는 상황에서 그를 보좌할 선수로 뇌르고르를 낙점했고 곧바로 영입을 진전시켰다. 자일스 디렉터까지 아스널행을 인정하며, 사실상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