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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부 승격에 도전하는 전남이 강원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최한솔을 임대해 중원을 강화했다.
전남은 3선에서 공을 지켜내고 중원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자원을 찾던 중, 제한된 출전 시간을 부여받은 최한솔의 역량에 주목했고 강원과 협상을 통해 그를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1m87, 81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대인 방어 능력과 넓은 시야, 정확한 롱패스를 갖춘 최한솔은 후방 빌드업에 강점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다. 큰 체격으로 세트피스 시 위협적인 제공권을 갖춘 그는 강력한 중거리슛 능력도 갖고 있어 공격 상황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백도 소화가 가능한 그는 실제로 강원에서 밑에서부터 빌드업 전개를 하는 전술에 따라 주로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