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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거취와 관련된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차기 행선지는 전적으로 그의 의지에 달려 있을 확률이 높다. 그만큼 토트넘은 손흥민의 존재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 선택을 존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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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프리시즌에 나서면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토트넘에 잔류한다는 확신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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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사우디의 관심은 긍정적이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도전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토트넘에 잔류할 시 이전보다 출전기회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역할에 대한 의문은 커지고 있다. 그가 팀에 잔류하더라도 주전보다는 제한된 역할을 부여 받게 될 것이란 전망 나온다.
이로 인해 차라리 손흥민을 다른 팀으로 이적 시키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