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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모두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기대했던 시즌 두 번째 '코리안 더비'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선 '코리안 더비'를 볼 수 없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매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선 페널티킥 득점을 완성하기도 했다. 반면,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8강전에서 격돌했다. 두 선수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끝내 기회를 잡지 못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끝났다. 다만, 두 사람은 경기 뒤 잠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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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G는 이날 승리로 4강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10일 오전 4시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8강전에서 도르트문트(독일)를 3대2로 제압했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의 대결로 진행된다. 두 팀의 대결은 9일 오전 4시 펼쳐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