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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페드로 포로가 양민혁을 챙기는 모습이 화제다.
곧바로 토트넘 선수단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첫 훈련을 진행했다. 프리시즌이라서 첫 훈련에서는 선수들이 먼저 체력 훈련을 진행했고, 체력 훈련을 마친 후에는 가볍게 팀을 나눠서 공을 가지고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토트넘에서 제대로 된 첫 시즌을 처음으로 준비하는 양민혁도 체력 훈련을 마친 후에는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 양민혁을 챙긴 선수는 토트넘 핵심 포로였다. 포로는 양민혁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주면서 어깨동무도 해주면서 어린 후배를 챙기는 모습이었다. 두 선수는 가볍게 대화까지 나눴다. 양민혁은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만 해도 영어를 아직은 어려워하는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언어적으로도 많이 발전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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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뛰면서 경험을 쌓고 싶다면 임대가 현실적인 선택이다. 지난 시즌처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로 향한다면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 구단으로 임대를 가면 주전 경쟁을 경험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