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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스토크 시티에서 무럭무럭 성장 중인 배준호를 높이 평가해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소집했다. 배준호의 가치는 곧바로 빛나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A매치 요르단전에서 배준호는 후반 교체로 들어와 오현규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데뷔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기세를 살린 배준호는 이어진 이라크전에서는 선발로 나와서 오세훈의 첫 골을 만들어주면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11월 A매치에서도 배준호는 쿠웨이트전에서 교체로 나와 득점포를 가동하며 A매치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배준호는 지난 6월 A매치에서도 쿠웨이트를 상대로 2도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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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자원 중에서 배준호만큼 공격 포인트가 많은 선수가 없다. 전 포지션을 걸쳐봐도 기여도측면에서 배준호는 파이줄라예프, 후사노프, 자이온과 견줄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배준호는 이번 시즌 2시즌 동안 뛰었던 스토크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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