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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아니라 이브 비수마를 원하고 있다.
비수마는 1996년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나 말리 국적을 선택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말리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16년 프랑스 리그1의 LOSC 릴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안정적인 볼 배급과 강한 수비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8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EPL)에 상륙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해 빅클럽 레이더망에 포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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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에 비수마는 다시 밀려나기 시작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안정적인 경기력과 루카스 베리발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서 비수마는 주전 경쟁에서 패배했다. 비수마는 종종 기회를 잡아도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제는 방출 명단에 올랐다. 토트넘은 아치 그레이가 있기 때문에 비수마를 정리해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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