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축구의 미래인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11일 막을 올린다.
고등부 대회 K리그 U-18&17 챔피언십은 12일부터 24일까지 총 13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18세 대회는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16강 토너먼트를 거친다. 결승전은 24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도 25개 팀이 참가해 7개 조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23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
고등부, 중등부 대회는 K리그 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토너먼트부터 생중계되며,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TV로도 생중계된다.
마지막으로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다. U-12 대회는 K리그 U-12 26개 팀과 J리그 초청 4개 팀(감바 오사카, 가시마 앤틀러스, 반포레 고후, 사간 도스)을 포함해 총 30개 팀이 참가한다. U-11 대회는 K리그 25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두 대회 모두 토너먼트는 없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지난 10년간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이 이어진다.
또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4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은 2022년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해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