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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4차 예선 개최지를 두고 반발이 극심하다.
이어 '조추첨 시 배정 기준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6월 13일 특별 발표한 AFC 소속국가 대상 FIFA 남자 랭킹을 기반으로 한다. 참가국들은 다음과 같이 세 개의 포트에 배정된다. 단, 개최국인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서로 다른 조에 자동 배정된다'며 포트1에 카타르와 사우디, 포트2에 이라크와 UAE 그리고 오만과 인도네시아가 포트3에 배정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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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FIFA 랭킹 순위 고려도 논란이 있다. FIFA는 4월에 랭킹을 발표한 후 7월까지 어떤 발표도 없었다. 그런데 AFC는 6월에 FIFA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발표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7월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FIFA 랭킹을 기반으로 한다면 사우디가 이라크에 역전을 당해 순위가 밀렸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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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차라리 4차 예선 참가국이 아닌 제3국에서 개최됐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그래야 어느 나라도 홈이점을 누리지 않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AFC는 중동 밀어주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대식 기자ㅍㅍ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