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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포보다 더 열정이 있어어 승리할 수 있다."
결전을 앞둔 이 감독은 "김포는 껄끄럽고 까다로운 팀 중 하나다. 김포를 상대로 정말 많이 신경을 써야한다. 정말 많이 신경 쓴다. 어떻게 대응할까 고민하면서 훈련한다. 선수들이 김포 상대로 조금이라도 나태하면 절대 이기지 못한다. 김포보다 더 열정이 있어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은 3-4-3 전술을 활용한다. 공민현을 중심으로 갈레고와 바사니가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장시영 박현빈, 카즈, 티아깅요가 조율한다. 수비는 백동규 이상혁 정호진이 담당한다. 골문은 김형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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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고 감독은 "부천이 지금 K리그2(2부) 14개 팀 가운데 가장 폼이 좋다고 생각한다. 공수에서 안정돼 있다. 이영민 감독이 잘 만들었다"며 "우리가 부천 상대로 나쁜 내용은 아니었다. 득점을 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윙포워드 부상이 많다. 임대 선수 합류 이틀밖에 되지 않았는데 선발로 넣었다"고 했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이다. 제갈재민과 정우빈이 투톱으로 나선다. 허리에는 윤재운 최재훈 김결, 디자우마, 이상민이 위치한다. 스리백에는 이찬형, 채프먼, 김동민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손정현이 착용한다.
고 감독은 "제갈재민도 그렇고 김결도 직전 경기 좋았다. 기회를 줘야 한다. 우리가 후반에 플랜B가 있어야 한다. 스쿼드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플라나, 조성준 등만 있었어도 좋은데. 홍시우도 오자마자 햄스트링 부상이다. 부상 선수가 많다"고 했다.
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