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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첼시 선수단의 우승 세리머니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팔머는 7분 뒤 역습에서 개인 능력으로 PSG를 초토화시켰다. 동료의 움직임을 이용해 수비수를 속여 슈팅 공간을 만든 뒤에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또 뚫어냈다. 팔머는 전반 43분 역습에서 주앙 페드로를 향한 완벽한 스루패스로 경기를 3대0으로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에 첼시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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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후 시상식이 진행될 때 지오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메달과 상을 수여했다. 일반적으로 귀빈들은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시상식에서 내려간다. 선수들의 우승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주목을 받아야 할 사람은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시상식에 자리한다고 해도 선수들 옆으로 빠져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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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들의 반응도 좋지 않다.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은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첼시의 트로피 트로피 세리머니에 중심에 섰고, 관중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