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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가 조르제 제주스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난 스테파노 피올리의 후임으로,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핵심 카드다.
제주스는 벤피카 시절부터 수많은 개성 강한 스타 선수들을 지도하며 팀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이 풍부하다. 호날두처럼 세계적인 슈퍼스타와 함께하는 상황에서도 균형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스는 사우디 리그 경험이 풍부해, 알나스르가 당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호날두 역시 2023년 합류 후 적응을 마친 상태인 만큼, 둘의 시너지가 팀 전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새 시즌 가장 큰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