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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확대 개편된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무더운 날씨와 흥행 부진으로 비판을 받지만, 다음 대회에선 도리어 참가팀이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2년 개최'에 대해선 "과도하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클럽 월드컵에서 티켓 판매 등으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레알마드리드가 앞장 서서 2년 개최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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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2000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1차례 클럽 월드컵을 치렀다. 2023년 대회까진 각 대륙 챔피언 7개팀이 참가하는 친선전 성격의 대회에서 이번 미국 대회부터 32개팀이 참가하는 월드컵다운 월드컵으로 변모했다.
한국에선 울산이 유일하게 참가해 보루시아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과 실력을 겨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