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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일부 매체가 티에리 앙리가 중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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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수 시절 앙리는 커리어와 실력 모두 뛰어난 월드클래스 선수였으며, 한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손꼽히는 슈퍼스타였다. 앙리는 중국 대표팀 선수들 사이에서도 우상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가 중국 대표팀 감독에 부임하는 것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인사라 할 수 있다. 앙리가 지휘봉을 잡는다면 젊은 선수들을 주저 없이 주전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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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실체가 뚜렷하지 않은 이적설이지만 앙리의 중국행은 전 세계를 놀래킬 만한 소식이 될 것이다. 앙리가 지도자로서는 실패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올림픽에서 조금은 만회를 했기 때문에 다른 유럽 리그 구단으로 향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많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