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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는 무슨 생각일까.
맨유는 아모림 감독과 결별도 고민했지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울버햄턴의 에이스 마테우스 쿠냐를 확정지은데 이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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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지난 시즌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득점난에 시달렸다. 맨유는 아모림의 애제자인 비토르 요케레스를 비롯해 빅터 오시멘, 도미닉 칼버트-르윈, 위고 요케티게 등과 연결됐다. 최근 들어 한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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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은 지난 시즌 13골을 넣었다. 준수한 기록이지만, 기복 있는 플레이로 도마위에 올랐다. 결정력이 떨어지는데다, 욕심까지 많다. 실력도 애매한데, 자주 구설에 오르는 것도 문제다. 잭슨은 '첼시의 레전드' 존 오비 미켈과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였고, 무엇보다 고비 마다 불필요한 카드를 받으며 위기를 자초한다. 지난 클럽월드컵에서도 플라멩구와의 조별리그에서 투입 4분만에 어이없는 플레이로 퇴장을 당했다.
물론 검증까지 마쳤다는 점에서 기존 스트라이커 보다는 훨씬 뛰어난 선수지만, 또 다른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맨유 팬들의 우려가 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