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상식 베트남 감독은 신태용 감독의 상황에 대해서 소신발언했다.
|
하지만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갑작스럽게 신태용 감독을 경질했다. 네덜란드발 귀화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패트릭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서였다. 신태용 감독은 제대로 된 명분도 없이 내쫓긴 셈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떠난 지도 시간이 꽤 지났지만 클라위베르트에 대한 신뢰가 점점 낮아지면서 신태용 감독을 그리워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
또한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도 같이 지도했다. 2024년 U-23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지도했던 대한민국을 제압하는 파란을 보여주기도 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신태용 매직은 여전했다. 지금은 역시나 네덜란드 출신 지도자인 제럴드 바넨버그가 사령탑에 올라있다.
|
한편 김상식 감독은 박항서 감독에 이어 베트남에서 한국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작년 5월 베트남 사령탑에 오른 김상식 감독은 곧바로 미쓰비시컵 우승을 달성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정상에 올렸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