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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도네시아 대표팀에 귀화한 선수에게 경력 반전 가능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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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태용 감독 시절에도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귀화 제안을 거절했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여전히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커지며, 더 적극적으로 아우데로의 귀화를 위해 나섰고, 결국 합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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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과 함께 아우데로는 세리에A 명문 구단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마이크 메냥의 이탈 가능성과 함께 새 수문장을 고려하는 밀란이 적극적인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세리에A의 여러 구단이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진출에도 불구하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를 향한 경질 압박이 적지 않다. 다만 아우데로가 명문으로 이적해 인도네시아 골문을 더 든든하게 지켜준다면 4차예선에서의 좋은 결과에 대한 희망도 커질 수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세리에A 명문 주전 골키퍼가 등장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