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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험한 날씨가 문제다. 치열해진 K리그에 폭염에 이은 폭우 변수가 떠올랐다.
열기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이번엔 갑작스러운 대형 비구름이 찾아왔다. 16일부터 쏟아진 비는 17일 하루에만 최대 180mm를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 쏟아냈다. 17일 오후부터 제주와 남부 지방에도 호우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방에도 19일까지 100mm에 가까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에 쏟아진 물폭탄과 함께 각 팀들은 습한 날씨, 수중전 변수, 미끄러운 잔디 상황까지 고려한 전술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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