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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3주간의 '동아시안컵 방학'이 끝났다. 잠시 잊혀졌던 K리그1이 돌아온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가 18~20일 열린다.
기성용은 브레이크 기간 컨디션을 더 끌어올렸다. 기대치는 최고조다. 기성용의 데뷔전에 예매 오픈과 동시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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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새 동력은 있다. K리그의 신화적인 존재인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말컹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몸을 만들고 있다. 그는 경남에서 2017년 K리그2, 2018년 K리그1에서 득점왕과 MVP(최우수선수상)를 거머쥐었다. 울산은 18일 말컹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면 서울전에 출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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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무승(4무1패)인 대전은 19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8위 강원FC(승점 28)와 격돌한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후 아직 승리가 없는 김병수 대구FC 감독은 18일 오후 7시30분 김천을 상대로 첫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승점 14점의 대구는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같은 시각, 11위 수원FC(승점 16)는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10위 제주 SK(승점 23)와 9위 FC안양(승점 24)은 19일 오후 7시 제주에서 '승점 6점짜리' 혈투를 벌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