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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FC서울 원정을 떠난다.
울산은 아쉽게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지만, 전체 슈팅수 25대8, 유효슈팅 19대4, 코너킥 10대1, 점유율 69%대31%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울산은 클럽 월드컵에서 3전 전패, 코리아컵에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이다. 그 사슬을 끊어야 반등이 가능하다.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는 수문장 조현우을 비롯해 센터백 서명관, 왼쪽 윙백 조현택이 차출됐다. 주장 완장을 찬 조현우는 중국(3대0 승), 일본(0대1 패)전에 선발로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서명관과 조현택은 홍콩(2대0 승)과의 2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태극마크를 달고 존재감을 발휘했던 세 선수가 팀에 합류해 서울전에 힘을 보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