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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의 중국 대표팀 부임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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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는 오소리오 감독 접촉설을 전하며 '그는 중국축구협회가 선호하는 네 가지 조건에 부합한다'고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매체는 '오소리오는 젊은 선수 육성에 재능을 가진 지도자다. 그가 요구하는 연봉 역시 중국축구협회가 책정한 120만유로(약 19억원) 내에 있다'며 '오소리오 감독은 맨체스터시티 수석코치 시절 쑨지하이와 함께 한 바 있으며, 그를 수석코치로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 그가 앞서 이란의 제안을 거절한 것도 중국축구협회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소리오 감독이 아시아팀을 이끈 경험이 없고, 중국 대표팀 역시 사상 첫 남미 감독의 전술과 운영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