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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천 상무가 대구FC를 상대로 2골차를 뒤집는 역전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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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면서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8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세징야가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3분 뒤에는 한종무가 문전 오른쪽에서 헤더로 넘겨준 공을 김주공이 문전 정면에서 재차 헤더로 연결,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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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은 김천을 향해 미소 지었다. 후반 46분 전병관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원기종이 문전 오른쪽에서 가볍게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대구는 후반 48분 이용래의 헤더가 이주현에게 막히면서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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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