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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한 승부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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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는 이날 경기 후 결과에 대한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가가와는 2번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 1점을 갖는 것에 그친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넘어야 할 과제를 냉정한 어조로 밝혔다. 그는 지지 않은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이기지 못한 점에 대해 팀이 이런 상황을 얼마나 제대로 마주하느냐가 중요한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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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던 가가와는 2023년 친정팀 오사카로 돌아왔다. 올 시즌은 이미 36세 달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열정을 내비치며 26경기에 출전해 3골1도움을 기록했다. 베테랑으로서 이제 은퇴를 고민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가와의 승부욕은 여전히 뜨거웠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