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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려고 하는 의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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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맨유 1군 데뷔 이후 줄곧 팀의 주축이었던 래시포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났다. 팀을 떠난 이유는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였다. 불성실한 태도가 문제였다. 래시포드는 이미 2023~2024시즌에도 몇 차례 태도 문제를 보인 바 있다. 당시 음주와 클럽 방문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됐다. 그가 경기 직전 훈련에 음주 이후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팀 동료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경기장에서의 태도도 불성실했다. 수비 가담에서의 어슬렁거리는 모습과 적극적이지 못한 움직임은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