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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의 축구 스타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의 일본 투어에 참여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에서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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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장점으로 한다.
이밖에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셀틱과,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풀럼,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입스위치 타운 등이 엔도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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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는 지난 2023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당시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1620만 파운드(약 3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엔도는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선수로 기용됐다. 출전기회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 우려는 커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