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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이 자랑하는 수비 유망주가 또 해외 진출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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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기량에 주목한 외국 구단이 영입에 나섰다. 바로 구보 다케후사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였다. 가즈나리는 왼발의 장신 센터백으로서 수비, 제공권과 더불어 빌드업 능력도 탁월한 선수다. 일본 U-20 대표팀 주전 수비수이기도 하다. 압박 대처 능력과 기술 모두 뛰어난 선수이기에 소시에다드는 곧바로 영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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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도 여러 선수들과 더불어 토트넘으로 향한 다카이 고타, 셀틱에 합류한 야마다 신 등 유럽에서 이름 높은 구단에 합류한 선수도 적지 않다. 가즈나리 또한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가즈나리는 소시에다드에 합류하면 곧바로 1군 경기를 소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시에다드B에서 적응하며 1군 데뷔 기회를 엿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