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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추가적인 윙어의 영입을 통해 손흥민을 완벽하게 대체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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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트넘은 가르나초 영입에 있어 한층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프랭크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맨유에서 입지가 줄어든 가르나초의 가치와 스스로를 입증하려는 의지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외에도 첼시와 애스턴 빌라 또한 가르나초에 관심을 갖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후벤 아모림 맨유 감독은 가르나초가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전했다. 토트넘은 공식 제안을 보낼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가르나초는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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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계속되는 윙어 영입 시도는 손흥민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깁스-화이트 외에도 또 한 명의 공격 자원을 추가로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그 이유 중 하나는 주장 손흥민이 이적을 허락받고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밟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르나초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이는 토트넘과 경쟁 구단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라며 "토트넘은 현재 맨유와의 공식 협상 개시를 며칠 내에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